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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학교 실험동물센터 화재 토끼 2500마리 사망 사건에 대한 화재현장부석 결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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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1회 작성일 20-06-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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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1일 발생한 연암대학교 실험동물센터 화재 사건으로 당시 토끼 2500마리가 전부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은 이에 화재현장보고서를 정보공개 신청하여 받았고, 이 중 일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동물을 사육하고 있는 기관일수록 화재 발생 등에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고, 향후 이런 비극적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동물을 사육하고 있는 모든 기관은 지진, 태풍, 화재 등에 대비하여 SOP를 만들고 이를 평상시에도 훈련하여 재난과 재해에 대비해야 합니다.

1. 발화지점 판정

발화 지점은 공조실로 추정되며 천장으로 상승한 고온가스에 의해 패널 속 단열재에 착화되면서 패널 내부에서

연소확대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2.화재 원인 검토

○ 방화 가능성 : 화재발생 건물인 실험동물센터는 휴일(토요일) 야간시간대로 사람이 없는 상태였으며, CCTV상 주출입구로 진입한 사람은 녹화되지 않았

으나, CCTV사각지대인 주변 창문 등으로 출입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어 인적 고의에 의한 발화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음.

○ 전기적 요인 : 건물 내부에는 공조시설이 있고 수전반의 메인스위치가 “ON”으로 관찰되는 점으로 보아, 통전 중인 것으로 보여짐. 수거한 훼손

전선에서 단락에 의한 망울의 패인 흔적이나 과전류에 의한 열손상 형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그 밖의 가설된 전선이나 배선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되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음.

○ 기계적 요인 : 공조시설의 소손이 심하여 착화원으로 작용할 만한 요인은 발견할 수 없었으나, 작동중인 기어와 벨트류에서 마찰, 구속 등에 의해 발열

‧ 발화되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음.

○ 가스누출 :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건물이며, 체류된 가스에 착화되었을 때 발생하는 압력파손형태나, 고른 탄화흔 등과는 상이한 점 등으로 보아, 가스

누출에 의한 발화가능성은 배제함.

○ 인적 부주의 등 : 화재발생일은 휴일로 사람이 없었던 점으로 보아, 인적부주의에 의한 발화가능성은 희박함.

○ 연소 확대사유 : 천장으로 상승한 고온가스에 의해 패널 속 단열재가 착화되면서 패널 내부에서 연소가 진행, 화염을 전파함

3. 결론

○ 현장조사 결과

발 화 열 원 : 미상

발 화 요 인 : 미상

최 초 착 화 물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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