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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모]에 생먹이급여 금지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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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9회 작성일 20-06-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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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육하는 뱀에게 살아있는 먹이를 급여하고 있다는 제보를 듣고 대표적인 파충류 카페 [파사모]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뱀은 가급적 개인이 키우면 안 되는 동물입니다. 그러나 지금 키우고 있는 개인은 뱀이 자연사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사육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일부 뱀 사육자들 중 생먹이인 마우스나 래트를 사와서 살아있는 채로 급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동물을 던져준 이후 마우스, 래트는 물론 뱀도 다칠 우려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마우스와 래트를 사와 얼리는 것은 인도적인 도살의 방법이 아닙니다. 먹이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약물을 통한 안락사는 불가능하여 경추탈골을 해서 안락사해야 하지만 경추탈골은 훈련받은 사람에 의해서만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이미 냉동된 마우스와 래트를 급여하도록 회원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살아있는 동물을 그대로 급여하는 영상을 각종 커뮤니티에서 보신 분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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